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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SG·RE100·녹색기술 경영칼럼] 최봉혁 칼럼니스트 (한국구매조달학회이사)
■ 5분 충전 배터리 기술의 과학적 돌파구와 상용화의 벽
2024년 5월, _Science_에 게재된KAIST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의 논문은 고체전지 분야에서 혁명적 진전을 보여줬다. 이들은황화물 기반 고체전해질을 이용해 4.8V 이상의 전압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며, 5분 충전 시 800회 사이클 후 용량 감소율 5% 미만을 달성했다. 이론상 60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수치다.
하지만 현실은 다르다.
2024년 상용 전기차 배터리의 평균 충전 속도는 DC 급속 기준 20~30분(80% 충전)이며, 테슬라의 최신 4680 배터리도 15분이 소요된다.
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(ORNL)의 2023년 분석에 따르면, 실험실에서 성공한 고체전지 기술의90% 이상이 대량생산 공정에서 효율이 50% 이하로 떨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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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더이에스지(theesg)뉴스(https://www.esgre100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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